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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Post. May 1st

  • 23.05.03
  • Hit : 105


Weekly Post. May 1st





안녕하세요 어데케이드 도하입니다.



5월의 첫번째 Weekly Post 의 주제는 Gramicci 입니다. 




1980's


암벽 등반 전문가로서 성지라 불리는 요세미티 국립 공원에서 이름을 떨친 ‘마이크 그레이엄’이 설립한 그라미치는 

그가 캘리포니아의 작은 창고에서 만들어 낸 바지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마이크 그레이엄"은 특출난 등산인었지만 의류의 생산 문제는 분야가 다른 일이었습니다.

옷을 제작 하는데 필요한 능력은 본인 이외의 다른 분야였고, 이는 파타고니아의 창시자인 "이본 쉬나드" 와의 교류로 인해 해결이 되었습니다.

손재주가 뛰어나다고 유명했던 쉬나드에게 자사의 제품 제작을 의뢰하였고 


180도로 다리를 개방할 수 있게 한 가젯 크로치(Gusset Crotch)와 

한 손으로도 조정할 수 있는 웨빙 벨트 

그리고 이지 웨스트을 창조하였습니다.


이후 등산 할 때 원하는 기능을 제대로 구현한 그라미치는 등산 바지의 표준이되고, 

매니아들로 부터 인정을 받으며, 수많은 추종자를 낳았습니다.


1990's


1990년대 들어서면서 그라미치는 산에서 내려와 도시로 오게 되면서 스트리트 패션을 장식하는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당시 일본에서 시작된 "뉴 스포츠 패션"이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며, 흐름을 만들었습니다.


2000's


스트리트 패션과 연결된 그라미치는 2000년대 협업하고 싶은 브랜드로 쟁쟁한 디자이너들에게 화자가 되었습니다.




그라미치는 1982년 설립된 아웃도어 브랜드로 후발 주자에 속하지만, 산과 도시를 모두 점령하며, 지금까지도 사랑 받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실루엣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산에서 도시로 내려왔음에도, 아웃도어에서 스트리트 패션으로 흐름을 탔음에도 

변하지 않는 실루엣은 브랜드의 정체성을 지키며, 고유의 등산인들이 필요한 기능들을 갖추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어데케이드에서 그라미치를 소개하는 이유 역시, 이부분입니다.


변하지 않는 브랜드의 정체성과 그들의 고유 영역지키는 브랜딩과 제품의 높은 퀄리티를 지켜 나가는 것에 
Gramicci를 소개합니다.





Loose Tapered Pants.



도하 @do_ha_11


Jacket. [Steady Every Wear] - Relaxed Harrington Jacket Dark Navy (3)

Knit. [INTHERAW] - Essential Knit Crewneck Light Grey (3)

Pants. [Gramicci] - Loose Tapered Pants Greige (L)



부츠와 매치한 크롭한 기장감의 팬츠는 오묘한 매력을 주는 코디입니다.
남성적인 실루엣과 부츠가 주는 분위기를 캐쥬얼하게 표현할 때 이러한 착장이 가능합니다.

청바지의 경우 워커부츠에 롤업하는 느낌과 유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워커와 데님은 워크웨어의 무드가 강하게 비추어 이러한 식의 캐쥬얼 코디로 재해석 하였습니다.



무결 @theperfection.choi

Shirts. [Softur] - Boy Scout Shirts Bleached Chambray (L)

Pants. [Gramicci] - Loose Tapered Pants Charcoal (L)

Bag. [Cesjoursci] - Avec Affection Dark Navy (Free)

Cap. [Gramicci] - Shell Jet Cap Foggy Lime (Free)



크롭한 기장감에 볼드한 슈즈, 가방과 모자를 활용한 꾸러기 같은 모습의 경쾌함을 보여줄 수 있는 착장입니다.

샌들 혹은 슬리퍼 역시 활용 가능하지만 아직 간절기의 날씨에 더욱 어울리는 스타일링으로
더운 여름철에는 샌들 또는 슬리퍼 형태의 아이템으로 대체한다면 더욱 시원한 느낌을 살릴 수 있습니다.





명현 @sungmh__



Jacket. [TOCC] - French Work Jacket Navy (F)

Pants. [Gramicci] - Loose Tapered Pants Olive (M)



깔끔함을 강조한 캐쥬얼 스타일에도 잘 어울릴 수 있습니다.

오가닉 면 트윌 원단을 사용하여 착용감 역시도 편하지만, 실루엣으로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허벅지의 루즈한 실루엣과 테이퍼드 핏의 잘 잡혀있는 밸런스가 느껴져 활동성은 물론,

실루엣적으로도 매력적입니다. 




Cargo Pants & Gadget Pants




민직 @zjik_e_nae


Shirts. [Slick and Easy] - Slick Shirts Gingham Check Royal Blue (2)

Pants. [Gramicci] - Cargo Pants Olive (XL)



카고 팬츠는 이번 시즌 빼놓을 수 없는 키워드 입니다. 

군복에서 시작되어 화물선의 작업복에서 많이 사용된 카고 팬츠는 

활동성을 높이고 다양한 수납공간을 갖출 수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들은 Gramicci 와 매우 잘 어울리는 요소입니다.

실루엣적으로 가장 여유있는 실루엣을 바탕으로 보여주고 있는 아이템입니다.




도하 @do_ha_11

Jacket. [SEWxWouldbexA.decade] - Cotton Sports Jacket Navy (3)

T-Shirts. [Fall Break] - Plain Cotton T-Shirts Ecru (3)

Pants. [Gramicci] - Gadget Pants Chino (L)

Shoes. [Kinch!] - Grainy 547 (275)

 


레귤러한 실루엣의 Gadget Pants.

개인적으로 손이 많이 가는 팬츠입니다.

레귤러한 실루엣을 바탕으로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포멀함을 보여줄 수 있는 착장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Nylon Loose Shorts



무결 @theperfection.choi

Jacket. [BIRTHDAYSUIT] - Harrington Jcket Beige (XL)

Shirts. [Fall Break] - Plain Cotton Shirts Light Grey (3)

Pants. [Gramicci] - Nylon Loose Shorts Black Ink (L)

 


자켓과 반바지의 조합. Take Ivy 책에서 많이 보던 프레피, 아이비리그 룩에서 많이 보이던 조합입니다.

해링턴 자켓에 짧은 반바지 목이 높게 올라온 양말과 로퍼.

기존의 아이비리그, 프레피룩을 재해석 한 착장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소재감 역시 현대적으로 시원하고 편안함을 줄 수 있는 스타일링입니다.



명현 @sungmh__

Cardigan. [Fall Break] - Hard Twist Cotton River Cardigan Choco Brown (2)

Shirts. [Sustain] - Band Collar Stripe Shirts (2)

Pants. [Gramicci] - Nylon Loose Shorts Black Ink (M)

 


반바지와 가디건은 지적인 이미지를 만들어줍니다.

자칫, 너무 편하게만 보일 수 있는 반바지의 스타일링을 가디건을 활용해 지적인 이미지를 셋팅함과 동시에 

편안함을 주어 부담스러운 멋의 느낌을 중화 시켜줍니다..

하지만 명현이는 명현이만의 스타일로 슬리퍼를 활용해 편함을 강조하였군요...



민직 @zjik_e_nae

Pants. [Gramicci] - Nylon Loose Shorts Limestone Grey (XL)

 


최근 민직이와 둘이 함께 떠난 여행. 

바닷가에서 반바지에 편안한 스타일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나일론 원단의 쇼츠는 여름 휴가철 활용하기에 가장 좋은 아이템입니다.
나일론은 일반적인 면에 비해 빠른 건조가 가능하며 편안한 착용감과 활동성을 갖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당장 바다 또는 계곡으로 여행을 떠나신다면 하나의 나일론 쇼츠는 꼭 가져가시기 바랍니다.
(물에 빠질 수 있잖아요...확률 100%) 




G-Shorts




도하 @do_ha_11

Shirts. [BEARDEDKID] - Panama Half Shirts Cream Stripe (M-L)

Pants. [Gramicci] - G-Shorts Purple (L)

 


최근 민직이와 둘이 함께 떠난 여행의 두 번째 사진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물에 빠지는 것을 싫어합니다.

그렇기에 민직이와는 다른 리조트 룩을 보여줍니다.
면소재감의 팬츠는 시선을 끄는 강렬한 퍼플 컬러감에 스트라이프의 린넨이 혼방되 하프 셔츠는 시원함을 줍니다.
저는 물에 들어갈 생각이 없기에 바위에서만 촬영을 진행하였습니다.



명현 @sungmh__

Shirts. [Tuin] - Bloom Shirts Light Grey (1)

Pants. [Gramicci] - G-Shorts Charcoal (M)

 


셔츠와 반바지는 어데케이드의 모두가 좋아하는 스타일입니다.

셔츠라는 카테고리는 서로 다른 어데케이드의 네명을 이어주는 Key 아이템이죠.

하지만 활용하는 방식과 좋아하는 실루엣은 모두 다릅니다.
유럽의 오르샤 린넨은 최고급 린넨 원단으로 촉촉한 느낌의 부드러운 터치감이 강조 된 아이템입니다.
러프한 느낌의 Cut-off 디테일은 명현이와 민직이가 매우 좋아합니다.



민직 @zjik_e_nae

Shirts. [Softur] - Big B/D Shirts Sax Blue (L)

Pants. [Gramicci] - G-Shorts Chino (L)

 


민직이의 캐쥬얼한 코디입니다. 

반바지와 셔츠에 소매는 무심한 듯 한 롤업 한 여름 저희는 모두 이러고 다닙니다.

하지만 모두 느낌이 다를 수 있는 요소는 악세사리의 중요성입니다.
민직이의 신발 역시도 민직이 스러운 느낌의 신발을 보여주어 각 각의 색깔을 보여줍니다.




Nylon Flight Jacket 





무결 @theperfection.choi

Jacket. [Gramicci] - Nylon Flight Jacket Black Ink (XL)

T-Shirts. [Fall Break] - Plain Cotton T-shirts Ecru (3)

Pants. [OURSELVES] - Back Satin B.D.U Pants Black (3)

 


그라미치의 플라이트 자켓입니다. 

앞면의 프론트 체스트 포켓이 사선으로 자리 잡아 디자인적이 요소와 동시에 

반대손이 들어감에 조금 더 용이함을 보여주는 디테일입니다.
B.D.U 팬츠와 매치하여 활동성과 아웃도어의 편안함을 보여주는 스타일링입니다.







Gramicci는 40여년의 세월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왔고 앞으로의 변하지 않는 실루엣과 기능성으로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사랑 받을 수 있는 브랜드입니다.


어데케이드에서는 다양한 스타일링을 바탕으로 4인 4색의 스타일링을 보여주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그라미치는 변하지 않는 실루엣을 가지고 있지만 그것을 각자의 해석대로 스타일링 할 수 있다면, 

이 또한 제작자의 의도가 아닐까요?


변하지 않아도 다양한 해석을 보여줄수 있는 실루엣 저는 그라미치가 가지고 있는 가장 큰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군가에겐 아웃도어 아이템, 또다른 누군가에겐 스트리트 패션, 저에게는 아메리칸 캐쥬얼의 활용도.

각자가 생각하는 바는 다를 수 있지만 그라미치는 변하지 않습니다.





모든 Gramicci 의 아이템과 착용한 아이템은 5월 7일까지 7%의 할인코드 적용이 가능합니다.

-5/7 할인코드 : GRAMICCIPOST

(*일부 제품은 오프라인에서만 구매 가능하며, 동일하게 적용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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